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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 임명

서울시향 임원 임명식. 사진제공 서울시향
서울시향 임원 임명식. 사진제공 서울시향

지난 10월 25일,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에 정재왈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이사장에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향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정재왈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문화예술기관장을 역임한 문화행정 전문가로, 서울시향의 예술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두루 활동하며 지금은 보편화되어 있는 '공연 시즌제', '패키지 티켓' 등 한국 공연문화를 바꾸는 데 일조한 바 있다. 예술경영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25년도 재단설립 20주년을 맞는 서울시향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이다.


승명호 신임 이사장은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과 서울시향의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클래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서울시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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