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 뉴스
지난 10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3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문학 부문에서 천선란(본명 최연주) 소설가, 음악 부문에서 한재민 첼로 연주자, 국악 부문에서 박우재 거문고 연주자 등 8명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모두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각 500만 원을 받았다.
은관 문화훈장은 65년간 독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오페라, 칸타타 등 다양한 분야에 100곡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해 한국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한 백병동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 우규승 건축가 등 3명이 받았다. 옥관 문화훈장은 신인숙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5명이 선정됐다.
△금관 문화훈장 - 이문열(본명 이열) 작가, 김정옥 연극 연출가 등 2명 △보관 문화훈장 -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윤흥길 소설가, 하정애 무용가, 김윤신 시각예술가, 이상철 디자이너 등 5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 이금이 작가, 원일 예술감독,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김범 작가 등 5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 씨의 어머니 김현주 님, 디스에이블드 작가 이다래 씨의 어머니 문성자 님, 소설가 황시운(본명 황선영)씨의 어머니 성명옥 님 등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