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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앨범 커버.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앨범 커버.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영국 그라모폰상에 이어 이번엔 프랑스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이다.


지난 11월 13일 프랑스의 권위 있는 클래식 음반지 디아파종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어워즈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앨범 <쇼팽: 에튀드>로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임윤찬은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둔 지 2년 만에 주요 클래식 음반상을 연달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쇼팽: 에튀드>는 임윤찬이 지난 4월 영국 음반사 데카(DECCA)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발매한 첫 앨범으로, 쇼팽 에튀드 전곡이 담겼다. 이 앨범은 지난 6월 디아파종 황금상을 받으면서 분야별 최고작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프랑스 디아파종은 매달 심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의 음반을 골라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여하고, 연말에는 분야별 최고 음반을 선정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을 시상한다.


한편, 임윤찬은 오는 18일 파보 예르비 지휘의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협연 무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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