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Vol. 425 2025.05
발행인 생각
10 예술 지원금은 누구의 몫인가! – 이홍경
NEWS / 국내외 음악계 동향
12 문체부 산하 예술지원기관 3곳, 통합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외 – 윤태경
COVER STORY
16 2025 한화클래식 |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 & 아마릴리스 앙상블 – 김희선
세계적인 고음악 연주자들의 무대로 사랑받아 온 한화클래식이 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아마릴리스 앙상블을 초청해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한 편의 드라마로 선보인다.
ISSUE
24 최고의 무대, 희망의 미래 | 올 댓 클래식 : 지속 가능한 내일 – 김희선
탄탄한 교수진과 선도적인 커리큘럼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이 5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교수진과 학생, 동문이 한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CONCERT STAGE
28 실내악으로 감상하는 쇼팽 협주곡 | 케빈 케너 with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 윤태경
INTERVIEW
30 슈베르트로 담아낸 사랑과 이별 | 테너 김효종 – 이승훈
32 ‘어린 왕자’의 연서 | 피아니스트 한지호 – 윤태경
오는 7월 6일,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어느 때보다 더 사적이고 한층 내밀한 무대다. ‘어린 왕자’ 한지호의 연서를 미리 살짝 엿들어보았다.
FOCUS
34 〈피가로의 7가지 결혼〉 이야기 – 이채훈
오페라는 모차르트 음악의 핵심 장르이다. 그중 〈피가로의 결혼〉은 귀족 계급에 대한 풍자로 당시 적지 않은 이슈를 일으킨 작품이다. 탄생 배경부터 최근 연출 흐름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모차르트 평전』의 저자인 이채훈 음악사 연구가가 소개한다.
38 봄내음 사이로 처연한 멜로디 | 슈만의 〈시인의 사랑 Op.48〉 – 윤태경
클래식 네트워크
41 말년의 창작열을 불태우다 | 라벨의 집, 벨베데르(Le Belvédère) – 박마린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벗어나면 '전망대'라는 뜻의 '벨베데르'가 있다. 모리스 라벨의 마지막 거처다. 그는 이곳에서 '볼레로'를 비롯한 걸작들을 남기며 말년의 창작열을 불태웠다.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곳곳마다 라벨의 영혼이 깃들여 있는 '벨베데르'를 소개한다.
44 2025 롱-티보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 현장 – 박마린
VIEW POINT
46 국립예술단체의 단원제 – 윤태경
NOW AND FUTURE
50 콘텐츠가 전부다 5 |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공명하다 – 유내리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최근 세 개의 공연은 '음악'의 본질을 상기시켰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양국의 연주자들은 음악으로 연대의 정신을 강조했다. 창의적인 내용으로 이상적인 가치를 중시한 이들을 모두 서면으로 만나보았다.
ZOOM IN
54 내가 음악을 하는 이유 | 테너 존노 – 김희선
미성의 테너 존노가 네 번째 앨범 〈기도〉로 돌아왔다.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은 수록곡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친근하고 신선한 시도로 클래식 음악과 대중의 접점을 만들어 온 최근 행보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유혁준의 유공산책
58 빈 국립 오페라 극장 – 유혁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현재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바그너의 〈로엔그린〉,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벨리니의 〈노르마〉 등 전부 매진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저력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이 생생한 공연 리뷰와 함께 이 극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62 제주의 기억을 노래하다 | 구좌어린이합창단 – 유내리
작은 시골 교회에서 돌봄의 목적으로 시작한 구좌어린이합창단. 올해 2월, 국제피렌체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타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노래하는 합창단은 한 마을이 사랑으로 키워낸 공동체의 산물이다.
연습에서 무대까지
66 이신우의 가지 않은 길 – 이신우
음악 IN 생각
69 당신의 연주가 음반이 되기까지 – 홍지현
원고지 옆 오선지
72 연극과 음악의 총체 예술 | 극 부수음악(Incidental Music) Ⅰ – 임야비
작곡 수업, 인생 수업
74 “이 곡은 누가 연주해?(Wer spielt dieses Stück?)” – 박의홍
앙코르 2.0
75 봄, 시작의 선율 – 정재엽
NEW BOOK & NEW RECORDING
76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삶, 언어 그리고 음악』 외 – 이승훈
REVIEW
79 이것이 나의 길 | 이아경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 민병무
80 음악 안에서 찾는 나 | 2025 통영국제음악제 – 김희선, 유혁준, 이강원, 김보경, 박지범
84 우리 교향악단의 미래를 그리다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 한국클래식평론가협회 외
전국의 대표 교향악단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의 오케스트라 축제, 〈교향악축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클래식음악평론가협회가 축제의 전 공연에 대한 비평을 기록했다.
현장라이브
90 클래식 음악 비평의 새 지평을 열다 | 클래식 평론가 과정 2기 – 이승훈
CONCERT PREVIEW
94 야쿠프 흐루샤 & 밤베르크 심포니 외 – 유내리
96 CONCERT CALENDAR
99 EDITORIAL
100 정기구독 안내
CONTENTS Vol. 425 2025.05
발행인 생각
10 예술 지원금은 누구의 몫인가! – 이홍경
NEWS / 국내외 음악계 동향
12 문체부 산하 예술지원기관 3곳, 통합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외 – 윤태경
COVER STORY
16 2025 한화클래식 |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 & 아마릴리스 앙상블 – 김희선
세계적인 고음악 연주자들의 무대로 사랑받아 온 한화클래식이 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아마릴리스 앙상블을 초청해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한 편의 드라마로 선보인다.
ISSUE
24 최고의 무대, 희망의 미래 | 올 댓 클래식 : 지속 가능한 내일 – 김희선
탄탄한 교수진과 선도적인 커리큘럼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이 5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교수진과 학생, 동문이 한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CONCERT STAGE
28 실내악으로 감상하는 쇼팽 협주곡 | 케빈 케너 with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 윤태경
INTERVIEW
30 슈베르트로 담아낸 사랑과 이별 | 테너 김효종 – 이승훈
32 ‘어린 왕자’의 연서 | 피아니스트 한지호 – 윤태경
오는 7월 6일,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리사이틀을 연다. 어느 때보다 더 사적이고 한층 내밀한 무대다. ‘어린 왕자’ 한지호의 연서를 미리 살짝 엿들어보았다.
FOCUS
34 〈피가로의 7가지 결혼〉 이야기 – 이채훈
오페라는 모차르트 음악의 핵심 장르이다. 그중 〈피가로의 결혼〉은 귀족 계급에 대한 풍자로 당시 적지 않은 이슈를 일으킨 작품이다. 탄생 배경부터 최근 연출 흐름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모차르트 평전』의 저자인 이채훈 음악사 연구가가 소개한다.
38 봄내음 사이로 처연한 멜로디 | 슈만의 〈시인의 사랑 Op.48〉 – 윤태경
클래식 네트워크
41 말년의 창작열을 불태우다 | 라벨의 집, 벨베데르(Le Belvédère) – 박마린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벗어나면 '전망대'라는 뜻의 '벨베데르'가 있다. 모리스 라벨의 마지막 거처다. 그는 이곳에서 '볼레로'를 비롯한 걸작들을 남기며 말년의 창작열을 불태웠다.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이해, 곳곳마다 라벨의 영혼이 깃들여 있는 '벨베데르'를 소개한다.
44 2025 롱-티보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 현장 – 박마린
VIEW POINT
46 국립예술단체의 단원제 – 윤태경
NOW AND FUTURE
50 콘텐츠가 전부다 5 |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공명하다 – 유내리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최근 세 개의 공연은 '음악'의 본질을 상기시켰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양국의 연주자들은 음악으로 연대의 정신을 강조했다. 창의적인 내용으로 이상적인 가치를 중시한 이들을 모두 서면으로 만나보았다.
ZOOM IN
54 내가 음악을 하는 이유 | 테너 존노 – 김희선
미성의 테너 존노가 네 번째 앨범 〈기도〉로 돌아왔다.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은 수록곡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친근하고 신선한 시도로 클래식 음악과 대중의 접점을 만들어 온 최근 행보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유혁준의 유공산책
58 빈 국립 오페라 극장 – 유혁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현재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바그너의 〈로엔그린〉,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벨리니의 〈노르마〉 등 전부 매진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저력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이 생생한 공연 리뷰와 함께 이 극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62 제주의 기억을 노래하다 | 구좌어린이합창단 – 유내리
작은 시골 교회에서 돌봄의 목적으로 시작한 구좌어린이합창단. 올해 2월, 국제피렌체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타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노래하는 합창단은 한 마을이 사랑으로 키워낸 공동체의 산물이다.
연습에서 무대까지
66 이신우의 가지 않은 길 – 이신우
음악 IN 생각
69 당신의 연주가 음반이 되기까지 – 홍지현
원고지 옆 오선지
72 연극과 음악의 총체 예술 | 극 부수음악(Incidental Music) Ⅰ – 임야비
작곡 수업, 인생 수업
74 “이 곡은 누가 연주해?(Wer spielt dieses Stück?)” – 박의홍
앙코르 2.0
75 봄, 시작의 선율 – 정재엽
NEW BOOK & NEW RECORDING
76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삶, 언어 그리고 음악』 외 – 이승훈
REVIEW
79 이것이 나의 길 | 이아경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 민병무
80 음악 안에서 찾는 나 | 2025 통영국제음악제 – 김희선, 유혁준, 이강원, 김보경, 박지범
84 우리 교향악단의 미래를 그리다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 한국클래식평론가협회 외
전국의 대표 교향악단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의 오케스트라 축제, 〈교향악축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클래식음악평론가협회가 축제의 전 공연에 대한 비평을 기록했다.
현장라이브
90 클래식 음악 비평의 새 지평을 열다 | 클래식 평론가 과정 2기 – 이승훈
CONCERT PREVIEW
94 야쿠프 흐루샤 & 밤베르크 심포니 외 – 유내리
96 CONCERT CALENDAR
99 EDITORIAL
100 정기구독 안내